서초구, 23일 수능 수험생 등교 돕는다

입력 2017년11월22일 12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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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23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대책 본부’를 운영해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돕는다.


우선 구의 ‘교통대책 본부’에서는 공무원 62명, 비상수송차량 18대를 동원해 수험생이 입실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반포고, 세화여고 등 지역 내 9개 시험장에는 교통정리 및 수험생 지원을 위한 상황요원이 3명씩 배치되고,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에도 긴급 수송요원 34명이 현장근무를 한다. 교통대책 본부에서도 교통상황을 총괄하며 대중교통 운행 등을 지도한다.


또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기존 마을버스 148대 외에 예비차량을 마련하고, 배차간격을 5분 이내로 단축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서초‧방배모범운전자 회원 53명도 참여해 시험장 인근에서 비상수송활동을 돕는다.


아울러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시험장 200m 반경은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차도 일체 금지된다. 또 시험장 반경 2㎞ 이내 지선·간선도로는 집중관리 구간으로 불법 주차 차량은 즉시 견인된다.


김하국 교통행장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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