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겨울밤에 떠나는 인문학 여행

입력 2017년11월23일 12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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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여행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 지역주민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방학당에서 인문학 명사 무료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대방동 주민센터에서 ‘겨울밤에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총 3회로 진행된다.

 

먼저 12월 4일에는 인문문화연구소 권영민소장이 “감성 인문학, 삶, 고흐가 말하고 장자가 그리다”란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고흐’로 시작해서 ‘장자’에게로, 다시 ‘사회’에서 ‘가정’으로 그리고 ‘자신’에게로 흘러가는 얘기를 통해 삶을 조명해 본다.

 

이어서 11일에는 ‘미실’의 저자 김별아 작가가 새롭고 개성적인 여성상, 여성 리더십 등을 ‘역사 속 여성 인물이야기’라는 주제로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8일에는 고전비평공간 ‘규 문‘의 채운 대표가 ‘고전 속 인물들과 나누는 삶의 대화’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느낀다는 것’, ’재현이란 무엇인가‘의 작가이기도 한 채운 대표는 깊이있는 통찰을 통해 고전 속 현자들의 지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회차 당 100명씩 공개 특강으로 진행되며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방동 주민센터(☎820-2757)로 문의하면 된다.

 

윤소연 대방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인문학 강의를 통해 생각과 경험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방학당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주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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