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명사초청 인문학특강

입력 2017년11월24일 08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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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종로구청 한우리홀(종로소방서 건물 4층)에서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다산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대학자이자 정치가, 개혁사상가로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이를 통해 현재를 행복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정약용 선생의 개혁사상, 목민심서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관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강에 명사로 초청된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의 역자이자 다산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학문을 연구하며 다산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마쳤으며, 제13?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특강 신청은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통합신청’ 또는 전화(☎2148-1993)로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0명으로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종로구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양 함양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특별한 강연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박노수 미술관의 ‘한국미술사 거장’ 특강 ▲윤동주 문학관의 ‘윤동주 문학제 특강’ ▲무계원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 등 장소에 어울리는 주제의 특색있는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다산의 혜안과 지혜를 통해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좋은 강연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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