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준 대표, 도립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쾌척

입력 2017년11월25일 1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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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남도립대학교는 광주권투협회장을 맡은 박병준 ㈜진단건설 대표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병준 대표는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내실 있는 공립대학으로 성장하는 전남도립대학교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복지 향상 및 장학금으로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총장은 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대학 발전에 힘을 보태준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발전기금을 전달한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발전기금재단은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연말에 지급할 예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수 학생들을 보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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