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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9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 일반모집 선발 시동식을 갖고  ‘처음학교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통한 공개선발 당첨확인이 시작한 가운데, 공개선발 결과를 접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홈페이지 접속이 몰리며 사이트 대기시간만 10분 이상 걸리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처음학교로’ 홈페이지는 유치원의 유아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 선발, 등록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유치원 입학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은 모바일이 아닌 PC에서만 가능하다.

일반모집은 별도의 우선순위가 없는 전형으로 공정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이날 시동식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교육청 관계자, 단설유치원장, 창원지역 학부모 등 80명이 참석했다.

담당 부서의 ‘처음학교로’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박종훈 교육감, 단설유치원장 대표, 학부모 대표가 시스템을 시동 ‘처음학교로’에 참여한 도내 공. 사립유치원 418개원(공립 415개원, 사립 3개원)의 일반모집 대상 유아에 대한 선발이 완료됐으며, 결과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당일 오후 7시에 발표, 현재 ‘처음학교로’ 홈페이지 접속자 대기수는 10000여명이 훌쩍 넘으며 대기시간만 약 15분정도 예상되고 있다.

입학대상자로 선발된 유아의 보호자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11시까지 “처음학교로” 일반모집 선발결과 메뉴에서 1개원만 등록해야 한다.

‘처음학교로’ 사이트는  현재 실시간 검색 1위로 유아 모집 정원이 미달한 유치원은 일반모집 종료 후 12월 13일부터 추가모집 원서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