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바른 성장 위한 생리대 지원

입력 2017년12월02일 0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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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광양시는 지역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생리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11세(1999년 6월 1일)부터 만18세(2006년 12월 31일)까지 여성청소년 중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수급자, 아동복지시설아동과 지역아동센터 및 방과 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 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나 대리인 신분증 사본, 위임장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지원내용으로는 소형 32개, 중형 108개, 대형 84개 등 총 224개를 1세트로 박스 포장해 대상 여성청소년이 원하는 주소지로 택배 배송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지원 대상자는 시설장이 일괄 신청해 복지시설에 비치하고 있는 생리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정옥 출산지원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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