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최고 순위 상승

입력 2017년12월07일 1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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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년도 대비 무려 58단계를 수직 상승하여, 평가대상인 573개 공공기관 중 최고의 순위상승을 기록하였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한다.

 
신안군은 2017년 청렴도 평가결과 7.90점으로 전년대비 0.90점 상승하여 전국 군 평균보다 0.36점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며, 5단계로 분류된 공공기관 청렴등급에서 2등급(전년도 5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괄목할만한 청렴도의 향상은 지속적으로 부진한 청렴도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2017년을 “청렴 신안 만들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청렴조례 제정 ▵청렴신고함 설치 ▵업무추진비 전면공개 ▵자율적내부통제제도 활성화 등 전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실천을 전개한 결과이다.

 
고길호 군수는 “민선6기의 시작과 함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채무 전액을 상환하여 ‘빚 없는 군’이 된 것과 ‘청렴한 신안’으로 평가받은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고, 노력해준 모든 공직자와 군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군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신안군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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