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풀만화거리 담장미술관 개관식

입력 2017년12월15일 08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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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미술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 성내2동이 지난 13일 승룡이네집에서 ‘강풀만화거리 담장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
 

담장미술관은 성내e편한세상3차아파트 담장과 승룡이네집에서 1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아파트 담장에는 ‘담장에 담은 아이들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성내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그림 23점이, 승룡이네집에는 ‘냅킨에 담은 작은 인연’이라는 주제로 냅킨에 그림을 그리는 이장관 작가 등 일반 작가의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성내2동은 지난 13일 이번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해준 성내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담장미술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작가들은 본인이 그린 작품이 담장에 전시돼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창작열을 불태우기도 했다.


담장미술관은 성내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유원)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꾸미고 참여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마을을 위해 직접 기획하고 조성한 담장미술관의 개관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담장미술관처럼 주민들께서 만들고 입혀주신 우리네 삶의 이야기가 강풀만화거리를 더욱더 의미 있는 거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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