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17.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입력 2017년12월17일 1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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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부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작구가「2017.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타 자치회관으로 우수한 사업을 확대하고, 서울시 주민자치 사업의 전파를 통해 주민의 실질적인 자치실현을 이루기 위한 취지다.

 
발표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상도4동의‘행복한 마을만들기 초아’사업과 신대방1동의‘행복나눔 공유부엌’사업이 우수사례로 발표된다.

 
상도4동의‘행복한 마을만들기 초아’는 수공예·악기·언어 등 재능을 서로 주고받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사업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경과와 마을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하나의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행복나눔 공유부엌' 사업도 소개된다. 동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만든 공유부엌에서 지역 주민들이 음식을 함께 조리하며 소통을 나누는 사업이다.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새로운 공유 문화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회가 끝난 이후에는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자치 특강도 진행된다.‘주민이 주인인 마을의 자치’를 목표로 하는‘서울형 주민자치회’시범사업에 대해 사례를 통한 상세한 강의가 이뤄진다.

 
이 외에도 성공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한 주민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질의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이 날 발표회에는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총 2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표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자치행정과(☏ 820-9117)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정숙 자치행정과장은“주인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주신 주민들이 있었기에 주민자치가 이처럼 활성화 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주민자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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