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마을의 꿈을 노래하다’ 2017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 공유

입력 2017년12월18일 11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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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을만들기 결산 시시콜콜 수다콘서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주시 북구가 주민과 마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19일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활동가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마을의 꿈☆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 동안 활동한 마을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마을활동가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한 마을만들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치1동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단체인 ‘리치골드’ 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부 ‘마을만들기 사례발표’, 2부 라디오 생방송 형식의 ‘수고했어 올해도! ON Air’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마을만들기 활동영상 상영과 함께 중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중흥2동 마을영화 만들기’ 등 6개 마을공동체가 기존 사례발표의 틀에서 벗어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발표한다.


그리고 2부는 두암3동 삼정승고을 희망메아리 마을방송에서 ‘북구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는 라디오 생방송,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즉석 현장 인터뷰’, 2018년 마을공동체 정보를 공유하는 ‘오빠가 알려줄게’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한다.


또한 마을공동체의 활동내용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배너형식으로 제작한 ‘어서와! 이런 마을 처음이지’, 마을공동체 대표 활동사진 등을 전시하는 ‘나야! 나’ 부스 등 주체와 참여자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을의 꿈지기’ 포토존을 운영하며, 통기타 가수 양은주 씨의 경쾌하고 신명나는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가며 자치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만들기 사업이 주민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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