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5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참가팀 공모

입력 2018년01월10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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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토론대회(2017)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와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오는 4월에 열리는 ‘4·19혁명국민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될 '4·19 전국대학생 토론대회 2018'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오는 2월 26일(월)부터 3월 2일(금) 18시까지 5일간 모집하며 혼성 3인 1팀으로 구성해야 한다. 기존 수상자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하되 응모 주제가 다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 중 홈페이지(www.419festival.org)에서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자유로운 형식의 팀 소개서, 재학‧휴학 증명서, 최대 50페이지 이내로 작성된 발표용 자료(PPT 또는 PDF 파일)이다.


응모주제는 권력구조, 정당의 역할, 매니페스토 등의 정치 민주화를 비롯해 기업, 노사관계 등의 경제 민주화 혹은 평등, 인권, 시민활동 등의 사회 민주화 3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4‧19혁명 시각에서 바라본 주제 선정 사유, 선택한 주제의 역사적‧사회적 의의, 선택한 주제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및 대안제시가 반드시 뒤따라야 하며 특정 정치 이념을 나타내는 내용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회 진행 방식은 서류 심사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각 주제별 3개 팀을 선발 후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서는 신청 기간에 제출한 보고용 자료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3개팀을 선발한다. 결선은 주제발표, 지정토론, 난상토론, 마무리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위원들은 주제 선정과 4·19혁명과의 연계성, 실천과제의 실현 가능성, 근거제시 및 내용의 논리성, 분석의 창의성과 독창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예선 및 본선에선 심사기준에 맞춰 배점 후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심사위원들의 평균점수 순으로 등수가 나뉘고 결선에서는 심사위원의 현장평가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 대상으로 총 9팀이 최종 선발된다. 시상식은 4월 15일(일) 결선 당일에 개최하며 대상 1팀에 3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200만원, 우수상 1팀에 150만원, 장려상 6팀에 상금 50만원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4·19혁명은 민주화에 대한 전 국민적 열망이 담긴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4·19혁명을 통해 이 땅에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렸다”면서 “4·19혁명의 가치를 젊은 세대와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하자”고 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구는 4·19정신을 계승해 기념하고 이를 후세에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4월 19일 전후로 5일 동안 시민들이 참여하고 기념할 수 있는 ‘4·19혁명국민문화제’를 매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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