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겨울 즐기기... 관악구 도림천 썰매장으로 GO! GO

입력 2018년01월16일 08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기 쉽지만 주위를 잘 살펴보면 돈 들이지 않고도 재미있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썰매장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겨울철 놀이공간이다.

 

관악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도림천 얼음 썰매장’을 개장했다.


이는 도시 아이들에게 겨울철 전통놀이 체험공간과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도림천 얼음 썰매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관악구 신원동 신림교에서 승리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썰매장은 700㎡(폭 14m, 길이 50m) 규모로 내년 2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유아, 초등학생과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썰매와 스틱 등도 무료 대여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냉온수기, 난방기를 갖춘 휴게소와 이동식 화장실 등을 설치했고, 외상연고, 소독약 등 비상구급약도 준비됐다.


특히, 썰매장 운영 시간 중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빙질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들이 상시 근무한다.


단, 인위적인 장치 없이 자연결빙방식으로 운영해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이용 전 관악구시설관리공단(☎070-4465-2878, 02-2081-2616)에 당일 개장 여부를 확인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매년 강추위에도 어린이들의 열기로 넘치는 곳이 도림천 얼음 썰매장”이라면서 “춥다고 안에만 있지 말고 가까운 도림천에서 겨울을 마음껏 즐겨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