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심귀가 도우미를 찾습니다

입력 2018년01월18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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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늦은 밤길 여성․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강동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의 신규 대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총 21명의 대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늦게 홀로 귀가하는 여성이나 청소년들을 스카우트 대원들이 집 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지난 한 해 동안 18,930여 명의 귀가를 지원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6,847회 순찰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동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스카우트 대원이 되면 2인 1조로 심야시간 여성‧청소년의 귀갓길 동행 및 관내 안전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5일 14시간으로, 월요일은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금요일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근무한다. 월 20일 근무기준으로 752,520원의 급여(시급 7,530원, 교통비 및 야간수당 포함)를 받게 된다.   


모집 공고일(2018.1.18.(목)) 현재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과거 스카우트 사업에 2번 이상 참여한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스카우트 대원으로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동구청 여성가족과(☎02-3425-5764)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참가자를 선발하며, 합격자는 2월 14일(수)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여성이나 청소년들은 늦은 밤길, 이웃에 사는 주민이 함께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안전하고 행복한 강동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 스카우트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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