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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22일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소방차 출동이 곤란한 대형공사장, 상가·주택·공장 등 밀집지역, 화재경계지구, 고지대, 전통시장 및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대상으로 소방차량을 직접 이용하여 현지 확인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중점 사항으로는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 지역, 주차구획선으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불가 지역 , 구조적 소방차 출동 장애・불가 지역 , 11층 이상 고층건축물 소방차 진입 및 활동곤란지역, 대형공사장 등 출동장애지역을 중점으로 정비를 실시했다. 

이렇게 정비된 현황을 바탕으로 현장출동 시 우회도로 출동방법과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신속한 출동을 가능하게 하고 주택가 집중관리구간에 ‘소방차 통행로’노면표시를 추진하는 등 2018년도 소방차 출동로 개선 종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지난 12월 21일 발생한 제천 화재는 무질서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했었다.”라며 “이번에 정비된 소방차 출동로 장애지역 현황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신속한 현장대응 및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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