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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금천라이온스클럽은 19일(금) 독산3동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저소득 어르신들이 전기세 부담 없이 밝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금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어르신 댁에 찾아가 집안의 전등을 반영구적이고 전력소모가 적은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금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교체작업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후원하고, 당일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독산3동에 홀로 거주하는 권정례 어르신은“그동안 혼자서 전구 교체하기가 어려워 집이 어둡고 답답해도 참고 지내곤 했는데, 이번 도움으로 집이 환해져 정말 기분이 좋다”며 금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기뻐했다.

한편, 금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찾아가 도배·장판·전기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강두환 금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LED전등 교체작업을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총 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돕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봉사활동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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