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벽없는 마을상점 마크 인증식 개최

입력 2018년01월24일 08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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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 장애인들의 물리적, 심리적 장벽 제거를 통해 무장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

중증장애인 마을상점 인증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지난 19일 장벽없는 마을상점 마크 인증식을 개최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인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구가 장은사(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와 함께 장애인들의 물리적·심리적 장벽 제거를 통해 무장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 은평로 주변 18개 상점과 이동기기 수리센터․물빛공원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은평로 주변 19개 상점에, 작년말에는 응암동, 역촌동, 불광동 등 은평구 전역에 걸쳐 13개소에 경사로, 이동식 경사로, 자동문, 점자표지판, 점자메뉴판, 계단손잡이 등을 추가 설치하였다.


이번 장벽없는 마을상점 마크 인증식에서는 2017년 말 설치한 마을상점을 대상으로 사업에 협조한 상점주와 구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는데, 한 상점주는‘전날 시각장애인손님들이 오셨는데 새로 비치된 점자메뉴판에 무척이나 만족하셨다. 전에는 점원이 메뉴를 일일이 불러드렸는데 이제는 시각장애인손님들이 스스로 원하는 메뉴를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추진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2018년에도 장애인들의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없애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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