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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사업 참여자 5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인턴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체적으로 참여자격을 갖춘 인력을 선발하고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접수하면 구청이 적격여부를 확인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구로구민이다. 인턴신청자 중 만 3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 구직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대상 기업은 사업장을 갖추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한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 ▶상시 근로자 수가 많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근로조건은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1일 5만18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임금 지원 외에 주․월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구로구는 선발기준에 의해 최종 인턴 참여자와 대상기업을 확정한 후 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