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0대 암의 베스트닥터 63명 선정 '대학병원 등 33곳'

입력 2018년02월03일 12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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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9명-서울아산병원 9명 '공동 1위'

[여성종합뉴스] 3일 대한민국에서 암을 가장 잘 치료하는 베스트닥터 명단이 전국 상급종합병원 32곳과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암센터 1곳 등 총 33곳을 대상으로 10대 암의 베스트닥터 63명을 선정했다.

보통 ‘대학병원’이라 부르는 상급종합병원은 암 등 중증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을 뜻하며 복지부가 지정한다.

현재 42곳이며 이 중 32곳(76.2%)이 참여,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9명의 베스트닥터를 배출해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연세암병원(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7명의 베스트닥터를 각각 배출, 분당서울대병원(5명), 고려대 안암병원(4명)이 그 뒤를 이었다.
 
비(非)수도권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이 4명의 베스트닥터를 배출해 1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절반 이상(54.0%)을 차지했다.

최고령 베스트닥터는 이수정 영남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65)였고, 최연소 베스트닥터는 한영석 경북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39)였다. 베스트닥터는 각 병원을 대표하는 의사 386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은 같은 진료과의 다른 병원 의사 중에서 베스트닥터 후보 1∼5명을 추천했다.

추천 기준은 △의사 자신의 가족이 환자일 때 맡기고 싶은 의사 ►연구 실적이 좋은 의사 ►성실성 등 평판이 좋은 의사였다.

10대 암은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신규 암 환자가 가장 많은 위암, 갑상샘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간암, 전립샘암, 방광암, 피부암, 췌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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