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입력 2018년02월05일 18시31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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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3월30일까지 위험건축물, 해빙기 위험시설, 유해확학물 시설 등 약 43개소 점검...

[여성종합뉴스/박초원수습]5일 고성군은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안전한 고성 실현을 위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서 안전관리 취약시설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그 밖의 일반시설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국민 모두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중 위험건축물, 해빙기 위험시설, 유해화학물 시설 등 24개 분야 약 432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설물·건축물의 소유주 및 관리자 등 관리주체는 시설물·건축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군에서 배포하는 자율점검표에 따라 소방·전기·가스·시설 분야로 점검해야하며, 군은 안전관리에 군민 모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 학교, 가정에서도 안전생활을 실천하고,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통해 생활주변 안전 위험요소 신고 등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대진단’은 2014년 세월호사고 이후 제천, 밀양화재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급증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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