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산불 '잔불 진화' 산림 117㏊ 잿더미

입력 2018년02월14일 09시56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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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4대·진화 인력 1천300명 투입

삼척시 제공
[여성종합뉴스] 14일 산림청과 강원도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오전 9시를 기해  117㏊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삼척 노곡·도계 산불의 완전 진화 작업으로 불길이 잡혔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6분부터 삼척시 노곡면 하마읍리와 도계읍 황조리 산불현장에 헬기 4대와 1천300여명의 지상 진화 인력을 투입해 잔불 진화에 나섰으며 밤사이 두 곳의 산불현장에 950여명의 야간 진화 인력을 투입,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활동을 벌였다.


현재 노곡 산불현장은 별다른 불길 없이 연기만 피어오르고 있고, 도계 산불현장도 잔가지에 불이 남아 있을 뿐 더는 확산하지 않고 있다며 노곡에 1대, 도계에 3대 등 4대의 헬기를 투입한 산림 당국은 잔불 진화 상황에 따라 진화헬기 추가 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산림 당국은 노곡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41대를 비롯해 2천500여명의 진화 인력과 2천690여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산림 피해 면적은 노곡 67㏊(국유림 65㏊·사유림 2㏊), 도계 50㏊(국유림 25㏊·사유림 25㏊) 등 모두 117㏊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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