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 현장 일제점검

입력 2018년02월20일 06시3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9일간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점검-간선임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가 해빙기를 대비해 지난19일부터 3월 2일까지 9일간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반 붕괴나 침하 등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마련됐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도로공사 6개소를 비롯해 상?하수도 8개소, 택지 및 산단 4개소, 기타 22개소 등 총 40개소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품질·공정관리 등 시공관련 제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부실공사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공사 등 관계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병길 감사담당관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공사 방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시공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해빙기 대비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현장 4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5건을 발견했으며, 12건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나머지 3건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보완 조치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