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해빙기 맞이 재난관리자원 관리체계 정비에 박차

입력 2018년02월21일 10시2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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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 시 수습 자재‧장비의 신속한 지원체계 확립 ...

[여성종합뉴스/박초원]21일 올림픽개최도시 평창군이 해빙기를 맞이하여 재난 발생 시 수습에 필요한 자재 및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재난관리자원 정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월초부터 2개조 6명으로 편성된 재난관리 자원 민간합동 점검반이 2주간 45개 자재창고를 불시 방문하여 자재의 내구연한경과 및 비축기준 준수여부, 불출기록 등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였으며 자재정리 미흡 및 현행화 불일치 3개소에 대한 개선‧보완조치를 지시하는 등 재난 수습장비 현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난관리자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재난 수습에 필요한 장비, 자재, 인력이다.

 
평창군은 굴삭기, PE필름 등 총 51종 5천여점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사시 신속한 현장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재난 유형별 피해 및 복구 현황을 기초로 수립된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계획에 따라 비축기준량 이상의 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매월 13일을 자원 현행화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비축자원 관리의 내실화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3월 중 부서별 재난관리자원 업무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원 제도의 도입배경 이해와 재난의 단계별 임무숙지를 위한 업무담당자 교육을 개최하고 자원관리 실무자의 업무누수를 방지하여 업무역량을 배양할 계획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올해에는 공동활용시스템 기능훈련을 매분기 확대 실시하여 대규모 재난 시 부족자원의 요청과 지원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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