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올해 ‘스마트 도시’ 원년으로 선언.....

입력 2018년02월21일 15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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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가 구로구의 미래 정체성이다.”

스마트도시 민간기업 정책간담회(개발품 설명을 듣는 이성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1일 구로구가 올해를 ‘스마트 도시’ 원년으로 선언하고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들을 펼쳐나간다.


구는 “과거 대한민국의 수출을 이끌어 왔던 공단지역에서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변모한 구로구가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사물인터넷 사업과 행정을 이끌어 가는 스마트 도시로 변모해 나갈 것이다”면서 “올해를 스마트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사물인터넷 전용 로라(LoRa)망을 구축하는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해 왔다.

때마침 2014년부터 펼쳐온 관내 전 지역 공공와이파이존 조성 사업도 지난해 말 마무리 됐다. 


스마트 도시 조성 장기 로드맵을 4월 초까지 마련하며, 4월 중으로 구로구의 미래 정체성을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민관협의체인 ‘정책자문위원회’도 구성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동아리도 구성한다.

유망 벤처스타트업 CEO, G밸리 벤처기업체, 교수 등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도 진행, 신도림역 남측광장에 베타테스트 공간이자 체험관인 Info-Box를 올 하반기에 조성해 ‘스마트 도시 구로’를 알리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며 “이를 위해 주민, 기업 등과 협력해 생활체감형 스마트 도시 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 생활 속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해 소통하게 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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