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직원들과 '사회적 건강과 공동체의 책임' 강연 듣는다

입력 2018년02월22일 06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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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원순 시장은 22일 오전 9시 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리는 ‘제3회 다독다독 서울’에서 시 공무원 400여 명과 함께 사회역학자이자 「아픔이 길이 되려면」 저자인 김승섭 고려대 부교수의 ‘서울, 아픔이 길이 되는 여정’ 주제 초청 강연을 듣는다.


강연 이후에는 박원순 시장과 강연자의 대담 시간도 이어진다.


김승섭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부교수는 인턴‧레지던트 근무환경, 소방공무원 인권실태, 세월호 생존자 및 가족 대상 실태조사 연구 등의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7년 저술한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질병 발생 원인을 사회적 구조에서 찾는 학문인 ‘사회역학’의 눈으로 질병을 바라보고 사회 구조가 어떻게 개인의 몸에 반영되는지를 여러 연구사례와 함께 이야기하는 책이다.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교양 부문을 수상했다.


김승섭 부교수는 강연을 통해 사회적 건강과 개개인의 삶에 대한 공동체의 책임, 시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행정, 사회적 관계망 회복 등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다독다독 서울’은 연사 특강, 독서 토론, 토크콘서트 등 서울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해 1, 2회에는 나영석 PD와 이준익 영화감독이 강연자로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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