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인천고용복지 플러스센터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발전 방안 논의

입력 2018년02월22일 23시1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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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장(김대년)과 인천고용복지+센터소장(김우동)은 22일 인천고용복지+센터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고용노동부 등에서 지정한 기술훈련원에서 체계적인 기술훈련을 받아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특기병으로 군 복무하고, 전역 후 동일·유사직업분야에 취업함으로써 사회진출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분야의 일종이다.
 

고용노동부에서는 2010년부터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의 경우 취업할 중요시기에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하기에 전역 후 곧바로 취업에 연계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자 중 고졸이하(대학중퇴 포함) 현역입영대상자를 대상으로 산업 기술인력으로 육성하여 현역복무에서 취업까지 연계하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과 인천고용복지+센터는 취업맞춤특기병 모집과 취업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해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왔고,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 취업지원을 위해 커뮤니티 공동운영 등 적극 협업하고 있다.
 

지난 해 인천병무지청 취업맞춤특기병 지원자 258명 중 인천고용플러스센터를 통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직업기술훈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인원은 27명(2016년부터 2018년 현재 총 46명)에 달한다.

그리고 2016년 이후 2017년까지 전역한 92명 중 인천고용복지+센터 관할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는 16명이고 이중 취업자는 8명으로 취업률이 50%에 이른다.
 

인천병무지청은 올해에도 보다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 설명회’에서 인천고용복지+센터와 함께 고용지원과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설명한 바 있다.
 

인천고용복지+센터에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중소기업 청년 추가 고용 장려금 등을 안내하고, 인천병무지청에서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취지를 설명한 결과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 60여 곳으로부터 채용계획을 접수하였다.
 

현장에서 미처 채용계획을 제출하지 못한 업체는 인천병무지청으로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취업맞춤특기병제도를 몰라 군 복무에 활용하지 못하는 병역의무자들을 위해 인천고용복지+센터에서도 직업기술훈련 상담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한편, 전역자의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전역자 대상 취업설명회, 면접장소 제공, 면접동행 행사의 공동 개최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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