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금의환향 이상화 초청 환영회 개최

입력 2018년03월13일 05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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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선수 환영합니다’ 13일 오후, 이상화 선수 초청 환영회에 참석한 이상화 선수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동대문의 딸 이상화 선수가 금의환향 한다.


동대문구가 13일 오후 2시, 세계 최고의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와 가족들을 초청해 환영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영회는 동대문구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 등 관계자 90여명의 참석 하에 진행된다. 구청 직원들과 구민들은 구청 앞 광장에서 이상화 선수를 맞이하고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36만 동대문구민을 대표해 이상화 선수의 노고에 대한 격려인사를 전하고 축하영상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상화 선수는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태어나 은석초등학교에서 운동을 시작해 세계적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성장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도 불구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금보다 값진 은메달을 국민들에게 선사한 이상화 선수는 아시아 선수 중 최초이자 여자 500m에서 역대 3번째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빛낸 이상화 선수가 우리 동대문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환영회를 통해 긴긴 여정을 잘 참고 이겨낸 이상화 선수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이상화 선수의 앞으로의 일정과 향후 포부도 들어볼 예정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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