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취업교육 프로그램 공모

입력 2018년03월20일 07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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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영등포구는 구민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연계를 위한 ‘2018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기업체 수요에 따른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으로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 후 관련 기업으로 취업 연계가 가능한 기관에 한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로 구 홈페이지 공고란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8204lily@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후 기관별 PT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며 강사비, 교재비, 실습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경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중장년을 위한 「일반경비 신임교육」, 청년 대상 「비즈니스 엑셀, 파워포인트 교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세무회계경리사무원」교육 등 대상별 맞춤 취업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은 취업난에 시달리고 기업들은 일선 현장에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며, “기업에서 필요한 맞춤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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