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英 스카이트랙스 ‘최고 직원 서비스상’ 수상

입력 2018년03월22일 22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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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현지시각 21일 오후 덴마크 스톡홀름 스톡홀름메산 컨벤션홀에서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社 주관으로 열린 ‘2018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2018 World Airport Awards)’에서 인천공항이 글로벌 및 아시아 부문 ‘최고 직원 서비스상(World’s Best Airport Staff)’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되어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평가를 수행하는 항공서비스 전문 민간  컨설팅 회사이다.

스카이트랙스는 지난 7개월(지난해 8월∼올해 2월) 간 세계 각국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공항의 핵심 서비스(체크인, 도착, 환승, 쇼핑, 보안검색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 이뤄졌으며, 그 결과 인천공항은 전 세계 공항 중 직원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의 이번 수상은 제2여객터미널을 새롭게 개장하는 와중에 얻은 성과이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여객이 몰리는 동계성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제2여객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항 내 기관 및 업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소통하며 시설과 서비스 개선을 한 결과 완벽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이 성공적으로 개장한 이후에는 여객이 양 터미널로 분산되며 공항 이용이 더욱 빠르고 쾌적해졌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을 밑걸음 삼아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감동시키는 세계 최고 공항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 서비스 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스마트 서비스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적인 경쟁력 강화방안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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