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내 나무갖기 캠페인 추진

입력 2018년03월30일 09시52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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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필요성 홍보, 매실 및 자두나무 등 각 읍.면 지정장소 선착순 배부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30일 인제군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11시부터 상남면 하남리에서 이순선 인제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 인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종욱), 한국도로공사 양양지사(지사장 조남민), 내린천휴게소 직원, 기관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인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내린천휴게소 일원에 자작나무 1,000본과 산수유 70본 1.2ha를 식재한다.

 
군은 이를 활용해 서울양양간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긴 터널 구간을 빠져나와 내린천휴게소를 바라볼 때 자작나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자작나무라는 지역 대표 이미지를 활용한 인제의 자작나무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비롯해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하여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면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나무심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실, 자두, 돌배 등 1인당 2본씩 총 7천 본을 각 읍・면 지정장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백색의 향연, 자작나무를 테마로 한 새로운 지역 산림관광자원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자원을 활용해 고속도로 주변을 인제를 대표 할 수 있는 또 다른 명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인제군의 산림이 경제적·환경적으로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린천휴게소와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인제군 산림의 우수성을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홍보함은 물론 지역의 유관 기관 간 소통·화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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