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특별 프로젝트 개최

입력 2018년04월02일 14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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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을 반기고, 이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목포 이순신 수군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4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축하 특별 프로젝트 ‘과거와 현재의 공존 : 목포를 상상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도심을 문화운동을 통해 활성화시킨다’는 동기로 지난 2015년 6월 창립한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이하 나무숲) 소속 작가 12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나무숲은 근대부터 1980년대까지 번화가이자 목포의 중심지였던 만호동을 근거지로 삼아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원도심 재생에 힘을 보태는 지역문화공동체이다.


이번 전시는 199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목포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전시로서 역량있는 작가들이 풍부한 상상력과 깊이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목포의 다채로운 면면들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목포 지역의 자연과 문화, 감정 등을 사실주의에서부터 반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현 양식과 기법, 재료로 풀어낸 작품들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목포의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공존하는 동시간성에 초점을 둔 이번 전시는 1990년대가 어떻게 현재와 소통되고 끊임없이 재해석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목포 미술의 이해와 정체성을 인식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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