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북미시장 판로개척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모집

입력 2018년04월08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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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서초구 해외(북미)시장개척단」 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 및 분야는 한류열풍의 영향을 받은 북미시장 관심도를 반영해 서초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한국산 화장품 분야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구는 참여 기업 중 10여 업체를 선정, 총 1억여원을 들여 현지시장 조사, 바이어 알선, 상담장 임차료 및 단체차량, 통역, 마케팅 및 홍보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단, 항공료 및 숙박비 등 체재비는 개별 부담해야 한다.

 

올해로 8년째인 「서초구 해외시장개척단」 은 지난 2011년~2017년까지 52개업체가 참가하여 상담실적이 2,900여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과가 높다. 이번 일정은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뉴욕, 마이애미),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하여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상담 활동을 벌인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개척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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