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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지난 13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권리가 지역사회에 잘 실현된 것을 말한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예산 마련과 조례 입법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추진위원회 위원 중 위촉직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의 추진, 외부기관과의 협력, 아동영향평가 실시 등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 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구로구가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추진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