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반남면의 역사. 문화가 기록된 면지 편찬

입력 2018년04월18일 07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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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 전,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의 산실로 불리는

반남면지 편찬위원회 창립총회 (현판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천 년 전,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의 산실로 불리는 나주시 반남면의 역사·문화가 기록된 면지가 편찬된다.


반남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김곤주)는 17일 반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출향향우,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남면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를 통해, 편찬위는 그간 추진경과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면지 편찬 및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편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각종 사무를 전담할 장소를 면 복지회관 1층 사무실로 정하고, 이날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날 김곤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고대 마한을 비롯한 반남면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선현들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면지 발간을 통해 반남면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윤희 반남면장은“면지편찬은 과거와 현재를 기술하여 고고한 마한 역사를 보존해 조상의 발자취를 이어가고 이를 바탕으로 후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을 새로운 미래로 개척해 나가는 데 있다”면서, “지역민과 향우 모두가 한마음으로 면지편찬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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