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18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입력 2018년04월24일 09시3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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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2018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읍면동의 자생단체 등을 통해 ‘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 스스로 우리 마을의 범죄․재난 등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참여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매년 5개소 총 20개소가 선정돼 관리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월에 공고, 3월에 심사를 거쳐 중구 우정동, 남구 대현동, 동구 대송동, 북구 염포동, 울주군 화창마을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선정 마을에는 범죄, 화재안전 취약지구에 방범용 CCTV, 비상벨, 보안등, 고보라이트,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 옐로카펫, 반사경, 태양광 표지병 등을 설치한다.

또한, 환경이 낙후되어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는 골목길 도색, 노후 주택 담장 보수, 벽화 그리기 등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 환경을 만든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4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주요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 이행 실태를 오는 5월 4일까지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존 선정 마을에 대한 유지․보수 등 안전마을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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