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따르릉~ 자전거 무료 점검 해드려요

입력 2018년05월16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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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서비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5년 동안 타고 다닌 자전거가 혹시 이상있는 건 아닌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동네로 직접 찾아와서 점검받았더니 다행히 이상이 없어, 더 열심히 타고 다닐거에요”

 

광진구가 광진지역자활센터 마을자전거 사업단 늘푸른자전거와 함께‘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자활능력을 키워주고 자립을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이 환경친화적인 자전거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리서비스는 이번달부터 7월 26일까지 지역 내 13개 동을 매주 화 ․ 목요일 순회하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수리인원은 2명이며, 2인 1조로 조를 이뤄 자전거를 무상점검하며,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 유상으로 수리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대해선 수거수리 후 배송도 가능하다.

 

또한 지역 내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및 공고를 한 후 선별하고 재정비된‘재생자전거’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리장소는 지난 5월 1일 자양2동을 시작으로 자양4동, 구의1동, 구의2동, 화양동, 군자동, 능동, 광장동, 중곡1~4동 순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단, 자양1동은 우리동네자전거포 2호점(뚝섬로51길 7), 구의3동은 강변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구의공원 옆)에서 실시한다.

 

주민들은 동별 일정에 맞춰 현장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면 즉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늘푸른자전거(☎070-7600-5637)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이용하는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니 시기를 놓치지 말고 이용해보기 바란다”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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