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 직원들 ‘일일 쉐프’ 사랑 전달

입력 2018년05월17일 0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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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1동 직원들이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6일 도봉구 쌍문1동주민센터 남자 직원들은 ‘일일 쉐프’로 변신해 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음식나눔봉사를 펼쳤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남자 직원 8명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사를 주관한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로부터 재료 다듬기부터 맛내기 팁 등을 배웠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과 함께 직원들은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잡채와 배추 겉절이 30인 분을 만들고 포장했다.


이후 직원들은 효문중학교 자원봉사 학생 10명과 관내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요리도 배우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하는 작은 봉사도 함께 진행되니 더 뿌듯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꾸준히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음식나눔봉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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