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대 앞과 신촌서 월드컵 응원전 잇달아 열린다

입력 2018년06월16일 14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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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대 앞과 신촌서 월드컵 응원전 잇달아 열린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 이대 앞과 신촌 연세로에서 우리나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 2차전 응원전이 잇달아 펼쳐진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가 있는 18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이화여대 앞 대현문화공원에서 응원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그때 2002 기쁨 나눔 다시 만들기’란 주제로 올 투게더 아시아(명예위원장 송해)가 주최하며 참여 시민들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스웨덴전 선전을 응원한다.

 

이날 저녁 9시인 경기 시작에 앞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중계를 보며 거리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러시아 월드컵 두 번째 경기가 열릴 이달 23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는 서대문구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멕시코전 승리를 기원한다.


이날 토요일 자정에 시작되는 경기에 앞서 응원전과 함께 개그맨 박명수와 록그룹 트랜스픽션의 공연 등이 펼쳐져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높인다.

 

4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월요일 새벽 4시에 시작됐던 알제리와의 경기 때에도 같은 장소에서 응원전이 펼쳐져 만 천여 명의 시민이 운집했다.

 

이번에는 주말인 토요일 자정(일요일 0시) 경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신촌 연세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자기 차량 이용자는 연세대학교 주차장에 유료 주차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이대 앞과 신촌에서 잇달아 거리응원을 준비했다”며 “월드컵의 열기와 환희를 느끼게 될 거리응원전에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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