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통 미니 채소 114건 잔류농약검사 실시 … 모두 안전

입력 2018년06월17일 11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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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미니채소 잔류농약검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에서 유통 중인 미니 당근, 미니 오이, 미니 버섯 등 미니 채소류 14개 품목 114건에 대해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적합 농산물은 없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 8일까지 경기도내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4개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수원시 등 총 11개 시에 입점한 백화점, 대형유통매장에서 수거한 미니 채소류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263종을 정밀검사 했다.


조사대상 가운데 미니 로메인, 미니 수박(2), 미니 오이(2), 미니 토마토(2), 미니 파프리카(2) 등 5개 품목 9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지만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였다. 이밖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 11건과 수입 농산물 18건을 포함한 총 105건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1인가구와 핵가구 증가로 미니채소에 대한 소비와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잔류농약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잔류농약은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어내면 대부분 제거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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