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3동,‘박미사랑 마을회관’ 마당에 ,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 운영

입력 2018년07월29일 06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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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에 설치된 10세 이하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 시흥3동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특성화 마을 사업으로 ‘박미사랑 마을회관’ 마당에 에어 수영장을 설치,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7월 30일(월)부터 8월 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영유아 및 10세 이하 아동으로 무료다.


단, 쾌적한 수질 유지와 안전을 위해 50분 운영, 10분 휴식시간을 가지며, 1부(오전11시 ~ 오후1시), 2부(오후2시 ~ 4시)로 나눠 운영한다.


또, 안전관리를 위해 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운영요원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매일 22명 이상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주요 운영시설로는 수심이 얕아 막 걸음마를 뗀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는 ‘유아 전용풀장’과 0.5미터 깊이의 ‘어린이 전용 사각풀장’이 설치돼 있다. 물총놀이 등 놀이시설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늘막 쉼터’, ‘탈의실용 텐트’, ‘야외 파라솔’,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박미사랑 마을회관(시흥대로 12길82)이 주차장 및 화장실 등 장소를 제공하고 시흥3동 직능단체는 자원봉사 활동과 간식지원을 후원한다.


한만석 시흥3동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최근 영유아들의 외출이 어려워 부모님들이 많이 불편하고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며 “주민 주도로 아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안전한 물놀이장이 마련되었으니, 안심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편안히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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