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과학관 1일 야간개장-화성-지구 대접근 관측회

입력 2018년08월01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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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 외부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은  1일부터 11일까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10일간, ‘한 여름밤의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밤 9시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전시실 입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총 5가지의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된다. ① ‘여름 여행과 공포’를 주제로 특별 전시해설 및 화성-지구 대접근의 특이천문현상 관측회 ②‘일상 속의 과학’을 주제로 수공예품, 발효제품 등 생활분야 프리마켓 ③ 서울시립과학관 내부에 반딧불이 생태 서식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에서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시 ④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 등 과학계 멘토들이 진행하는 ‘사이언스 버스킹’ ⑤지역주민,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체험부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전시실의 주제는 ‘여름 여행과 공포’. 무더위를 과학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 전시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화성-지구 대접근의 특이천문현상이 발행하는 올 여름을 기념하여 천체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관측회(여름철 별자리 및 태양계 행성 등)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대형 인공달이 설치된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둘째, 8월 11일(토), 공릉꿈마을협동조합(노원구 공릉동 소재)과 함께 ‘일상 속 과학’을 테마로 수공예품, 업사이클, 발효과학 등의 과학이 깃든 생활분야의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과학관 정문 앞 사이언스 광장에서 펼쳐지는 꿈길장에서는 발효과학의 원리로, 효소제품 판매 및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셋째, 도심 속에서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운영된다.  시골 친환경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서울시립과학관 메이커 스튜디오 내부에 5m대형돔을 설치하고, 그 안에 반딧불이 생태 서식 공간을 조성하여 관찰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반딧불이 성장 과정 및 생애에 관한 해설과 강연, 특별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넷째, 과학문화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디지털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는 서울디지털재단과 협력하여,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을 과학관 1층 중앙무대에서 진행한다. ▲과학 커뮤니케이션들의 대중강연, ▲ 미래진로특강 ▲사이언스 버스킹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전시실 야간개장과 병행하여 지역주민, 교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문화행사가 8월 1일부터 11일까지(8월 6일 휴관일 제외) 10일 동안 과학관 로비, 메이커 스튜디오, 사이언스광장(정문 앞 옥외광장)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에 야간개장하는 ‘한 여름밤의 과학관’은 과학관 자체 운영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주민 및 단체, 학교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이라며, “서울시립과학관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기고, 스스로 실패를 경험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질문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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