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 제2차 동대문구청&세클맘 프리마켓’ 개최

입력 2018년08월10일 0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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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클맘’을 통해 사전에 모집한 30팀,사용했던 의류, 도서, 장난감, 중고전자제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 판매

지난 7월 진행된 ‘제1차 동대문구&세클맘 프리마켓’ 행사장 모습/동대문구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8 제2차 동대문구청&세클맘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주민들이 판매하고 나눔으로써 자원의 재활용‧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처음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인터넷 카페인 ‘세클맘’을 통해 사전에 모집한 30팀이 자신들의 가정에서 사용했던 의류, 도서, 장난감, 중고전자제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일부 물품은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리마켓은 판매자 30팀 모두 어린이(5~12세)를 주축으로 하여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판매자가 되어 고객을 맞이해 봄으로써, 간접적으로 직업을 체험해 보는 동시에 자원의 재활용·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힘을 보탠다.


아울러, 구는 같은 시간 행사장 앞에서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및 올바른 배출을 위한 캠페인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뇌파 스트레스 및 체성분 측정 부스도 운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재활용·재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행사에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주민들이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하고 자원을 아껴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클맘’은 ‘세잎 클로버를 찾는 엄마들’이라는 뜻의 인터넷 카페로, 동대문구‧성북구‧종로구‧강북구 지역의 주민 3만 4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각 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정보, 자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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