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 전개 29일 경술국치의 아픔 되새기자

입력 2018년08월23일 12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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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일 조기 게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국권 상실의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경술국치(庚戌國恥)는 경술년에 일어난 치욕스러운 일 이라는 뜻으로, 일제에게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한일합병’ 사건을 말한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이다.


태극기 게양 장소는 관공서, 공공기관, 각 가정, 민간기업 등이며,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떼어 조기(弔旗)로 게양한다. 조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각 가정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에만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이날은 게양하지 않는다.


구로구는 구청 및 주민센터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를 안내하고, 구청 홈페이지 내 홍보 배너, 반상회보, 공동주택 게시대, 통·반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기 게양을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청 민원실, 주민센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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