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추석 전 공사대금 선제적 지급

입력 2018년09월14일 10시00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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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40여건 66억원 자금 집행, 이달 21일까지 임금 및 장비대.자재대 등 지급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14일 고성군(군수 이경일)이 추석을 앞두고 각종 공사대금을 집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임금을 적기에 지급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대금 지급 처리기간을 단축해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이전 하자가 없는 업체에 대하여 기성 및 준공검사에 대한 집행 처리기간을 단축하여 오는 21일까지는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5일 이내에 처리하던 대금지급기간도 3일 이내로 단축해 처리한다. 특히 임금과 관련된 노무비는 1일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전까지 선금 신청 기준일(9.14일까지 신청) 및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서는 모두 집행하여 명절을 맞아 자금을 원활하게 순환시켜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추석 직전까지 약340여건, 66억원의 자금이 집중 집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 대금을 받은 공사 현장이나 시공사에도 근로자의 임금, 장비대, 자재대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적극 지도·감독하여 근로자들의 생계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공사 업체에는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고, 근로자들에는 임금체불 걱정이 없는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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