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의원들 ‘사랑을 실은 모듬전’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8년09월14일 21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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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는 지난 7월 at센터에서 열린 양재2동 효사랑 닭죽 잔치에 참석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제8대 서초구의회는 ‘주민곁으로 찾아가는 현장의회, 서초구의회go!’ 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맞이 의원 전부치기 자원봉사 일명 ‘사랑을 실은 모듬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초구의회 의원들이 명절 분위기에 다소 소외된 분들을 찾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오는 18일 오전 8시부터 반포4동 주민센터 조리실에서는 남자 의원들이 5개조로 나뉘어, 전을 직접 부치고 포장하여 모듬전 세트 약 250여개를 마련한다.


이렇게 준비한 모듬전 세트는 관내 4개 복지관에 전달되어 사랑의 도시락과 함께 배달된다.


모듬전을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은 의원들의 솔선수범하여 업무추진비를 내놓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고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기부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단순히 기부금을 내거나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직접 전을 부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어려움을 살피는 것,


지역 의원으로서 이보다 더 보람찬 자원봉사가 어디 있을까? 역시 앞서나가는 서초구의회다.


또한, 전을 함께 부치며 의원들간의 친밀도도 높아지고 협력을 통해 화합에도 일조한다.


일부 지방의원들의 편가르기, 당파싸움 등 눈살 찌푸려지는 상황이 많은데 서초구의회는 이념, 정당을 넘어 함께 화합하고 구민을 위해 힘을 모으는 진정한 지방의원의 자세를 보여주게 된다.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은 “제8대 서초구의회는 능동적이다. 필요할 때 주민곁으로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 금번 전부치기 자원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내년 설에는 어떤 의미있는 자원봉사를 할지 벌써부터 고민 하고 있다. 늘 주민과 함께하는 서초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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