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금년 한가위도 소외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입력 2018년09월19일 14시4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한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주민 모두 안심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훈훈한 추석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안전, 화재, 주민불편해소, 의료, 공직기강확립 등 8대 분야를 중심으로 ‘2018년 추석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공원관리반, 청소대책상황실, 진료안내반 등 분야별 대책반과 유기적인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구는 이번 추석에도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나라사랑채 입주 독립유공자와 민주지사, 국가보훈대상자 등 3,500여 명, 저소득층과 푸드마켓이용자 6,100여 명에게 소정의 성품이나 성금을 지원하고 복지회관과 경로당에도 성품을 전달한다.


저소득어르신 900여 명에게는 무료급식소 9곳에서 특식을 제공하고 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각각 서대문구사회적경제마을센터와 아현감리교회의 장소를 빌려 장애인과 주민을 위한 전통놀이체험과 먹거리마당 등 명절행사를 진행한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와 일시 보호시설, 재활시설 등 노숙인 복지시설 6곳에서는 거리 및 시설 입소 노숙인을 대상으로 합동차례상 차리기, 송편 빚기, 명절놀이 등을 진행하고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백화점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수용 농산물, 지역특산품, 수입 수산물 등의 원산지표시와 표시방법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고은초등학교 등 학교부설주차장 6곳, 23일부터 25일까지 북아현동 2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 개방한다. 모래내시장 등 6곳의 전통시장 주변에서는 17일부터 27일까지 ‘한시적 주차 허용제’를 운영한다.


특히 성숙해진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연휴 기간 중 주민들 간의 다툼을 방지하고 주차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면도로 주차 시 전화번호 남기기’ 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뉴타운과 재개발, 재건축 공사장, 위험시설물 등 114곳과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3곳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추석 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청소대책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주민 건강을 위해 진료안내반과 보건소 재택 진료대기반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응급 의료기관 2개소, 당직의료기관 22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126개소를 지정했다.


한편 휴일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24일 하루만 휴관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