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 서울 인왕산 '절에서 양초 쓰러져 화재…'

입력 2018년10월04일 20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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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4일 오전 3시 51분경 서울 종로구 인왕산 석굴암 산신각 제단 밑에 켜놓은 촛불이 방석 위로 쓰러져 불이 났다가 2시간 30분 만에 전소됐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제단에 있던 집기류와 금전함 등이 불에 타 8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신도들이 올려놓은 양초에서 흐른 촛농으로 인해 다른 양초 2∼3개가 바닥에 있던 방석으로 쓰러지면서 발생했고 이후 불은 벽면과 낙엽, 근처 나무 등으로 번졌고 이를 본 등산객이 119에 신고했다며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소방관, 경찰, 군인 등 28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으로  오전 6시20분경 완전히 꺼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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