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7회 성북 진경 축제 개최

입력 2018년10월12일 08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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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간 성북구 전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주최하는 공연, 전시, 마을장터, 강연 등과 성북의 공간과 문화예술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018 성북진경축제>를 성북구 전역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18 성북진경축제>는 역사, 문화, 예술, 생활 등 성북 고유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40여 개 프로그램을 연계·협력하는 성북 플랫폼 축제이다.

15일간 성북구 전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주최하는 공연, 전시, 마을장터, 강연 등과 성북의 공간과 문화예술 행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 탐방프로그램이다.


<2018 성북진경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북진경 시민캠페인 <이것이 진경이다>를 시작으로 성북을 함께 걸으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성북진경 여행>, 성북의 역사문화와 삶의 이야기를 담은 거리공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13일(토)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성북진경 시민캠페인 <이것이 진경이다>는 4호선 성신여대입구 역사 내에서 진행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자신만의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해보는 커뮤니티 아트와 공연으로 구성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 아트는 축제 기간 내내 성북 곳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성북진경 여행>은 성북동, 정릉, 의릉을 산책하며 공연, 전시 등 축제 프로그램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매 주 토요일(10월 13일, 20일, 27일) 도심에서 즐기는 가을축제여행이 될 것이다. 더불어 <Hi 성북, 우리춤 페스티벌>은 국민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국민대를 비롯한 성북구 소재 6개 대학의 무용학과가 연합하여 기획한 우리춤 공연으로 해설과 함께 우리의 전통춤을 경험해 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성북진경축제 협력 프로그램으로는 ▲성북구 대표 동축제 장위 부마축제, 월곡 달빛축제, 종암동 북바위청포도축제(13일), 삼선 선녀축제(14일), 의릉 문화축제, 정릉 버들잎축제(27일)를 비롯하여 ▲구석구섞잔치(20일)를 시작으로 한 제1회 성북생활문화주간(20일~27일)과 ▲성북동 나리장터(13일), 미아리고개 마을장터 고개장(20일), 정릉천 테마장터 개울장(13일, 27일) 등이 있다.


이 밖에 청소년 창작 뮤지컬 <It was our sky>부터 미아리고개 시민극단의 연극<맨드라미 꽃> 등 다양한 주제의 연극 공연과 성북의 이야기들을 담은 전시들도 만나볼 수 있다. 성북구립도서관 및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독립영화 상영, 야외 도서관 캠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성북구 청년 및 대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성북진경 청년여행단>이 제안하는 주제별 축제탐방코스와 축제를 재밌게 즐기는 법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성북진경 여행안내서>를 통해 축제 기간동안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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