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40년 전통시장의 새로운 탈바꿈

입력 2018년10월18일 11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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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서구에 위치한 송화벽화시장과 화곡본동시장은 1974년, 1969년 처음 문을 열었다.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지만 대형마트와 온라인거래가 늘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울 강서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이런 전통시장들을 돕고자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송화벽화시장에서 희망사업프로젝트 성공기원 축제를 개최한다.


송화벽화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희망사업프로젝트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송화시장은 희망사업 프로젝트를 창의적 프로젝트 패키지 지원을 받아 문화예술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시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장을 보며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기위해 향후 2년간 KPF(Painting Festival for Kids) 및 Painting Art Gallery 특화거리 등 사업을 진행한다.


화곡본동시장은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며 고객 친화적인 시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성화 첫걸음 사업에 선정된 본동시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포인트 결제, 쿠폰활용 공동마케팅 사업을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을 마치고 10월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9월에는 노현송 구청장도 직접 시장을 방문해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체험해보며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과 대형마트와 경쟁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자 포인트 결제, 착한점포 인증, 상인교육, 이벤트 사업 등 서비스 혁신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 구축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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