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 실시

입력 2018년10월19일 12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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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통행 불편 등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곱게 물드는 단풍과 식용 가능한 열매, 공해에 강한 습성 등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가을철마다 도로변에 떨어진 열매로 인해 골칫덩이로 전락하곤 했다.


이에 구로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은행 채취 기동반’을 운영하며 관내 은행나무 861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채취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동반은 고소작업차와 전동수확기 등의 장비를 활용해 낙과 발생 이전 채취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매로 인한 민원 접수 시에는 즉시 출동해 수거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로구는 수거한 열매를 선별, 건조과정과 중금속 함유 검사 시행 등을 거쳐 구로 희망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은행 열매 채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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