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데이터 기반 과학적 농업경영 지원 나서

입력 2018년11월16일 11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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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농업기술원(송용섭 원장)1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경영담당자, 강소농 민간 전문가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농가경영관리시스템 활용과 농업회계 및 세무 교육을 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농업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함께 규모화, 전문화 되는 농업 변화에 농업인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농업회계의 기초와 함께 복잡한 회계 지식을 몸으로 습득할 수 있는 손쉬운 기장 실습과 농가경영관리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소득분석표와 재무제표 해석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날로 복잡해지는 세무정책에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하는 필수 세무 지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농업인들이 직접 작성한 경영기록장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충북대학교 및 충북농업기술원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농가별 맞춤형 경영진단 및 회계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교육생 유병열(진천, 오디재배)씨는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컨설팅을 통하여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더 자주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충북농기원 박계원 경영정보팀장은네덜란드 농업인들이 우유 1리터를 생산하기 위한 원가를 개별 젖소마다 정확하게 산출한다우리 농업인들도 자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정확한 원가를 알고 마케팅에 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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